백사장 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사진=연안정비공사 전 강원 고성군 봉포해변 중간부(잠제2, 3 위치) : <2016.11.12>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소재 봉포지구 연안정비공사가 준공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강원지역 연안정비사업 중 ‘강원 고성 봉포지구 연안정비공사’에 228억을 투입, 지난 2016년 2월 착공후 3년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잠제4기(L=490m), 돌제1기(L=40m), 해빈복원 5만㎥ 등의 연안정비공사를 24일 준공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의 내습 증가와 이상 고파랑의 영향으로 봉포해변과 천진해변의 해변 유실 및 침식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안정비사업 후 백사장이 복원되면서 여름철 피서객 및 서핑, 스킨스쿠버 다이버 등의 발길이 이어져 주민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연안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권역의 연안 가치 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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