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원주 첫 확진자와 같은 예배당서 예배 올려

강원도 원주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이 가장 많이 확인된 가운데 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강원도는 1일 원주 3명, 강릉 4명 등 총 1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정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는 지난달 28일 원주에서 첫 확진자인 C씨와 같은 예배당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보건당국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검체 결과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원주시는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7102명을 대상을 전수조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중 유증상자는 189명(현재시간)으로 나타났으며, 무증상 고위험군도 694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원주시에 따르면 신천지와 관련해 5445명은 무증상자로 분류됐고, 621명과는 현재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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