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삼척시청 전경.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쌍용양회 동해공장 및 기타 업체의 기부 등으로 마스크 총 7만장을 확보, 전 시민에게 보급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청 공무원과 100여 명의 23사단 군장병들을 투입, 개별 포장 작업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이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통반장들을 통해 1인당 1매씩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에게도 1인 2매씩 총 2,500매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6일 저소득층 3,361명에게 1인당 2매씩 6,722매의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7일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작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5세이상 어르신 16,664명에게도 1인당 1매씩 마스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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