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심규언 시장 비롯 전 공무원의 긍정적 노력 성과

▲ 사진=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 설치된 소박한 공원에 오징어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은 동심을 자극한다.

강원 동해시가 2020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대 관광지로써 명성을 높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천혜자연을 갖춘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은 코로나 19 시대에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쉼터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다. 

▲ 사진=국내에서 해변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망상해수욕장은 캠핑 문화를 처음 유행시킨 곳으로 전국적인 국민 관광지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국내에서 해변 오토캠핑장을 보유한 망상해수욕장은 캠핑 문화를 처음 유행시킨 곳으로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망상IC를 지나면 바로 옆에 위치, 동해시의 명성을 하루하루 높이고 있다.

접근성 만큼이나 경관도 뛰어나 동해안 3대 해수욕장에도 이름을 올렸던 망상해수욕장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풍경과 백두대간의 웅장함이 삶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다.

▲ 사진=강원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한 제2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평일에도 반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면서 동해시의 으뜸 효자 상품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친 바다'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 만큼 잔잔한 바다소리가 5km의 백사장을 뒤흔드는 망상해수욕장에는 특색있는 볼거리들이 즐비하다.

해안은 북쪽 용바위에서 남쪽 대진(大津) 암초까지 너비 500m, 길이 5km의 좁고 긴 백사장이 펼쳐지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바닷가에서의 오토캠핑은 늦가을 충분한 안식처를 마련해준다.

안타갑게도, 지난 2019년 강원 영동권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20~30년 된 노송들이 안타깝게 타들어가는 모습을 경험했지만 동해시는 최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공사의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해복구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복구공사가 완료되면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35동 51실 규모의 단독형 숙소와 커뮤니티 하우스, 스낵카페, 어린이 물놀이장, 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해안 캠핑리조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동해역 KTX'가 지난해 개통되면서 여전히 동해 망상을 찾는 관광객들은 발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의 매력은 국내 최초 '오토 캠핑 리조트'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일에도 반 이상의 숙박률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상설 캠프장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추전해 주고 싶은 곳으로 다양한 레저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동해안 유일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단위 사계절 휴장지로 거듭 성장하고 있는 '망상 오토캠핑리조트'와 더불어 동해시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겹겹이 쌓여있다.

무릉계곡을 비롯해 추암관광지, 촛대바위, 천곡황금박쥐동굴, 만경대, 호해정, 할미바위, 초록봉, 동해무릉건강숲 등 오염된 도시를 떠난 이들에게는 최적의 힐링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 사진='대게의 고장' 동해시에는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동해 청정지역에서 갓 잡아올린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해산물이 가득한 '동쪽바다 중앙시장'과 묵호.어달회타운 등도 가볼만 한 곳이다.

또, 무릉계곡명승지 내 향토음식점에는 고소한 감자전과 산나물, 산채비빔밥, 담백하지만 진한 황기백숙, 매콤달콤한 더덕구이는 입맛을 한층 돋구어 준다.

▲ 사진=나날이 번창하고 있는 영동 최대의 전통5일장인 '북평장터'는 소소한 행복이 묻어나는 곳이다.

이와함께 북평장터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영동 최대의 전통5일장이다. 가격흥정과 난전에 널려있는 상품을 감상하고, 서로 어깨를 부딪히며 장을 보는 재미는 상상을 초월한다.

북평동 일대 4천여 평의 규모로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운영되는 북평장터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소박한 인심이 전해지는 곳이다.

▲ 사진=강원 동해시를 대표할 만큼 사랑스런 모습으로 피아노를 치는 오징어 모형은 망상해수욕장을 찾느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동해시 관광 이미지를 각인 시켰다.

'오징어가 피아노를 치는 동해시'라는 특색있는 이야기가 울려퍼지며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형산불의 아픔을 뒤로하고 짧은 시간에 빠른 도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들의 역할이 컸다.

각 부서별로 동해시의 이미지 홍보와 관광부서들 간의 협력을 비롯 동해시와 동해시의회 간의 협력은 '생동감 있는 동해시'를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이다.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 전 공무원들이 긍정적 의지를 모아 2020년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오는 2021년 새해를 앞두고 활력에 찬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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