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코로나19 장기 사태에 직격탄 맞은 어민들 위한 온라인 판매 등 지자체 대책 마련 중요

 

강원 영동권 어민들의 얼굴에 어둠이 드리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 사태로 말미암은 어획량이 예전만치 못하면서 생계에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박상수 도의원(사진.강원 삼척)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소비 부진도 극심해지면서 2020년을 보내고 있는 동해안권 어민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강원 삼척시 정라진 어촌계 한 어민 A씨는 "코로나19가 너무 원망스럽다"며 "해양환경 변화로 어획량까지 줄어드는데 작년보다 더 어려워 질 것을 생각하니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와 해양환경 변화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어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박 의원은 어민들을 위한 생존 대책이 나와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척의 다른 한 어민 B씨는 "다른 곳에서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이용해 어민들의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는데..."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어민들이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라도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수 도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면서 어민들의 생활도 바닥을 치고 있다"며 "어획량이 많아도 판로 개척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민들의 한숨은 더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비대면 온라인 등 판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총동원해 새로운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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