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확진자 '0'명, 동해시 '코로나19 대응 총력전' 펼쳐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강원 동해시에서 5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약간의 주춤세로 여겨지지만 동해시는 동해고속도로 나들목과 주요 시가지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라는 현수막을 걸고, 설 연휴 '코로나19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동해시는 공무원 150여 명을 투입, 해외 입국자와 자가 격리자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향후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시에 이어 인구 9만 명인 동해시에서 갑작스러운 확진자가 247명으로 나타나면서 대대적인 방역활동과 규제로 총력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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