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새로운 관광산업 전략 모색"

 

강원 강릉출신의 정창수(63·사진)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제2대 위원장에 취임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나흘간 펼쳐질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국내관, 국제관, 여행정보관 등으로 구성되며 관광세미나, SNS사진전, 플리마켓 등이 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산업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 5일 취임사를 통해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관광산업 전략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강릉 출신인 정 위원장은 강릉초교, 경포중, 서울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제23회) 합격후 강원도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건설교통부 공보관, 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제1차관,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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