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 동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 

태백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기존 방역수칙을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방침을 수용해 사적모임 인원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허용하고, 21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된 업종에 대해서는 22시까지 영업을 허용했다. 

단,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PC방 등에 대해 적용하던 방역패스는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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