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정부의 강력한 대응 방침 나와야'

북한이 올해 들어 미사일을 4차례나 발사하면서 한반도 평화에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 

북한은 지난 5일(1), 11일(1), 14일(2), 17(2)일까지 총 6발의 미사일을 동해상을 발사했다. 

특히, 중국의 동계올림픽 직전, 3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미국은 북한에 '더 이상의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군사분석가들은 '완전하고 효과적인 핵억지력(핵 억제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고 말한다. 

'핵 억제력'은 상대방이 보복 공격을 우려해 핵 선제공격을 단념하도록 만드는 핵전력을 말하는 것으로 사실상의 핵무기를 의미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미사일로 대변하는 건가?", "미사일 쏘면서 나 좀 봐 달라고 떼를 쓰는 건지.." 등의 의견이 나온다. 

특히, 네티즌들은 '북한미사일 발사'가 포털 검색어에서 반나절 만에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의 예리한 지적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민들은 정부의 강력한 대응방침이 나와야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30일 오전 7시 57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 올해들어 7번째 무력 도발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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