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S1 제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서 시리아를 2-0으로 제압하고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후반 8분 터진 김진수(전북)의 헤딩 결승골에 이어 권창훈(김천)이 후반 26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시리아를 눌렀다. 

6승2무(승점 20)가 된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10연속 본선 진출이자 총 11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됐다. 

10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것은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에 이어 세계 6번째의 대기록으로 유럽과 남미 대륙을 제외하고 10연속 진출국은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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