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자신 SNS에 올린 사진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방역지원금을 주는 것 같은 사진을 현역 시장이 SNS에 올려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 원창묵 원주시장은 24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시작'을 알리려는 듯 했다.
그러나, 이 사진에는 같은 당 소속 대선 후보의 사진이 합성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이를 본 구독자들은 "현역인 원 시장이 선거 과정에 공권력을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원 시장이 올린 SNS사진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정가의 한 관계자는 "현역 시장이 자신의 당 소속이라고 대선 후보를 합성한 듯한 사진을 올리는 것은 관권선거로 볼 수 있다"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이번 사안은 관권선거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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