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관광객 발길 사로잡으며 '속초 아이콘' 급부상

사진=도심 속에 자리잡은 강원 속초 대관람차가 지난 25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도심 속에 자리잡은 강원 속초 대관람차가 지난 25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원 속초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해변 대관람차'가 지난 25일 개장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속초의 푸른바다와 설악산, 도심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변 대관람차가 개장 이후 봄맞이 관광객들의 발길도 사로잡으면서 속초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22층 규모의 높이로 만들어진 속초 대관람차는 해변 풍경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놀거리가 있는 속초'로 변했다는 평가다. 

동심을 자극하는 속초 대관람차는 65미터 높이에 6인승 36캡슐이다. 런닝타임 15분 정도로 가족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모습을 갖춰 향후 강원 여행에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지 운영되는 해변 대관람차는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또, 이용요금은 속초시민이 신분증 지참시 50% 할인되며, 대인 12,000원, 소인 6,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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