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에 주불 진화 어려움 겪어

28일 경북 울진군에서 산불이 발생, '산불 2단계'가 발령되면서 소방당국이 조기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블 2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30~100ha, 평균 풍속이 초속 4~7 미터일 때 발령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5대와 진화대원 2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산불 현장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어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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