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8일 오전 노환으로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출생한 송씨는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 2015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5년 제10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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