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의 해제에 가까워진 가운데 강원 곳곳에서 여름 축제가 흥미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홍천군에서는 '전국힙합댄스 경연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홍천군 토리숲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 브레이크댄스베틀, 올장르 퍼포먼스경연(청소년부/일반부) 등 독특한 축제로 여름을 수놓게 된다. 

 

또, 동해시에서도 '망상해변 전국힙합댄스 경연대회'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브레이크댄스 랩 베틀, 핫썸머 모델쇼가 열리며 31일에는 올장르 퍼포먼스가 열리며 매일밤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도 오는 23일 네 번째 영화 축제를 개막한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은 레거시 페스티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9년에 시작돼, 평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영화와 전시, 공연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강원 삼척시 정상동에 위치한 '삼척장미공원'이 오는 7월 24일까지 야간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강원 삼척시 정상동에 위치한 '삼척장미공원'이 오는 7월 24일까지 야간 개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7월 24일까지 개최,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에 조성된 총 218종 13만 그루 천만송이의 장미수량을 가진 삼척 장미공원에서 “천만송이 장미의 꿈을 잇다!”라는 주제로 축제기간동안 문화공연, 체험&이벤트,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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