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당선인 "시민의 손 꼭잡고 함께 걸어가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밝혀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당선인이 진폐재해자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폐재해자 어르신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당선인이 진폐재해자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진폐재해자 어르신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7일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확정 발표, 시정목표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으로 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4대 시정방침은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 행정으로 시정목표는 시민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당선인의 첫 번째 시정방침인 '튼튼한 지역경제'의 주요 내용은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촘촘한 교육복지'의 밑그림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하고, 삼척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활기찬 문화관광'의 정책 방향은 체류형 여행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1천만 명 유치해 삼척이 가진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섬기는 열린 행정'은 시장실 1층 이전, 명예 시장 및 시민 행복위원회 운영 등으로 시민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으로 과거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그동안 주춤했던 삼척의 경제.관광.교육 등을 다시 재건하고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장으로 다가가겠다"며 "우리 삼척시민들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시장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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