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오전 8시 10분께 강원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계곡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계곡에서 수영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인해 주택을 덮쳐 B씨(남.71)가 사망했다. 

또, 양양군.읍 조산리에 인근 해수욕장에서는 해안가에서 물에 떠있는 상태의 C씨(50.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월군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D씨(65.여)가 레프팅 중 보트 전복으로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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