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대표 시멘트 산업 노동자들 대상, 산업재해 예방 교육 실시

사진=지난 10일 삼표시멘트 노조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재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지난 10일 삼표시멘트 노조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재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강원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0일 삼척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삼표시멘트 노조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삼척지역의 대표 산업인 시멘트 산업의 특성상 노동자들이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노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노무법인 산재 강원태백지사 유건혁 노무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법의 관련 사례 설명, 노동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에도 삼척시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한길노무법인 정일영 대표를 초청해 쌍용c&e(주)광산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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