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전경.
사진=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전경.

 

강원 동해 북평산업단지가 환경부가 주관한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강원도와 동해시는 수질 민원 해결을 위해 북평산업단지에서 빗물을 이용한 연계 공원 조성과 식물재배 화분 등의 사업에 추진력을 받게됐다.

이번 공모 사업의 핵심은 노후 산업단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환경적 문제인 비점오염 발생과 물순환 왜곡, 열섬현상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부산광역시 신평·장림산업단지, 울산광역시 미포산업단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산업단지,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산업단지 등 5곳이 선정됐다. 

또,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시행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약 355억 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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