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세대 목소리, 정책에 적극 반영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사진)이 지난 6일(화)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내 4개 대학 대학생 및 청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취‧창업, 주거 등 청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높은 청년 실업률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제안 △청년취업 및 창업을 위한 지원 제안 △대학주변 안전한 환경조성 △대학생들의 문화행사 참여기회 및 4개 대학축제 지원 △청년 농업인 사업 지원 등 대학생‧청년들과 다양한 의견 개진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강릉시는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청년 매칭의 청년고용 확대 △청년창업가 육성 △비대면, 디지털 분야 청년일경험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있도록 △강릉시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주거‧문화‧복지 등 청년의 입장을 정책에 반영해 강릉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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