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가 연어 산업 규제혁신 사례(사례명 : 규제혁신으로 우리가 생산한 K-연어가 밥상에 올라간다!)로 최우수상를 수상했다.

강원도에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규제개혁 성과는 ’규제혁신으로 우리가 생산한 K-연어가 밥상에 올라간다!‘ 사례로 100% 수입에 의존하는 대서양연어 국산화와 산업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해 산재한 각종 규제를 해결해 왔다.

특히, 환경부의 '생물다양성법'을 개정, 대서양연어를 국내 양식이 가능하도록 해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을 성공시켰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법'을 개정해 이전까지는 1차 산업이 산업단지로 개발되지 못했지만 스마트 양식분야는 가능토록 했다.

또, 강원도는 ’21. 3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400억 원)에 선정되어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2024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며 연관 산업으로 ㈜동원산업이 2천억 원을 투자해 양양군에 대규모 연어 양식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 연어산업이 ‘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힙입어 하루 빨리 연어 스마트 양식을 산업화해 강원도가 아시아 연어양식 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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