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이 1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시각으로 11월 21일 오전 1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9일 결승전까지 한 달여간 전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킨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각국의 월드컵 엔트리가 각각 발표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은 11월 24일 10시 우루과이, 11월 28일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르며 16강을 노린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FIFA랭킹 28위)의 첫 상대인 우루과이(FIFA랭킹 14위)는 베터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이 포함된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FIFA랭킹 9위) 역시 이번 월드컵까지 5번째 출전하는 호날두를 비롯해 페페,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리나르도 실바, 주앙 칸셀루, 후뱅 디아스, 주앙 펠릭스 등 유명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나(FIFA랭킹 61위)의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국중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이 반드시 승리해야 할 팀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 모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뛰게된다. [사진=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 모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뛰게된다. [사진=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12일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기존 월드컵 대비 3명이 더 늘어나 선수들에게 기회의 폭이 더 늘어났다. 

대한민국 공격수는 황의조,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 정우영, 손준호, 백승호, 황인범,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나상호, 송민규가 포함됐다. 

수비수는 김민재, 김영권, 권경원, 조유민, 김문환, 윤종규, ,김태환, 김진수, 홍철이 맡는다. 

골키퍼는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이 골문을 맡게되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26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3일 오후 10시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돼 카타르로 향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는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해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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