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장선웅 주무관(사진)이 주민공동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국민고향 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트 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주민사업체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관광두레'의 전국대회인 '2022 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의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이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선웅 주무관은 김광진 관광두레 정선PD와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대표 최진아)이 함께 협업을 통해 셀러가 옛날 보부상이 되어 정선의 아름다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운영, 관광객들이 성황을 이루며 로컬 관광컨텐츠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선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주민주도 관광형 프리마켓인 “맹글장 레일마켓”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정선관광두레’가 기획․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공동체 장터(Community Based Market)로써 정선지역 공예가 그룹.소농인을 주축으로 다문화 및 청소년 그룹이다.

이들은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만든 다양한 상품을 정직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옛날 보부상이 되어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을 이동하며 장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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