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인 박진한 씨 “더 많은 손흥민, 장미란 키우겠다”
지역경제인인 박진한 춘천 미래웨딩홀 대표가 오는 12월 15일 치러질 강원도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대표는 지난 16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정책이 있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사업 및 행정 능력으로 틀에 박힌 정책이 아닌 현실 행정으로 진화해 강원도 체육회를 바꾸겠다”며 “더 많은 손흥민과 장미란을 지원하고 배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현실성 있는 종목별 단체 지원을 비롯해 △실업팀 창단 확대 △유소년 스포츠 플랫폼 구축 △일상 속 생활체육 △국제스포츠 교류 확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금 30% 증액 △강원스포츠 과학센터를 활용한 엘리트 선수 육성을 등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18일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선거인을 확정해 각 종목회원단체에 인원 수를 배정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각 단체로부터 대의원을 추천 받는 과정을 거쳐 12월 1일 추천된 예비선거인을 무작위 추첨해 선거인단을 뽑을 예정이며, 선거인단은 357명이다.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기간은 12월 4일, 5일로 선거운동 기간은 9일간이며 선거인단은 12월 15일 오후 2시 한곳에 모여 투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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