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70억 원, 250병상 규모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사진=강원 삼척시 정상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인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될 삼척의료원 조감도.
사진=강원 삼척시 정상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인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될 삼척의료원 조감도.

 

강원도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BTL사업'이 사업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강원도는 민간투자법에 따라 BTL(Build-To-Lease)방식으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수립 및 고시(‘19. 12월)했으며, 사업시행자인 삼척한마음의료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21.11월),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실시설계내역을 바탕으로 10개 기관, 26개 관련법 의제협의를 완료해 실시계획승인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앞서 협의매입이 불가능한 사유지에 대해 토지수용·재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 될 전망이다.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은 삼척시 정상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인 임시 공영주차장 부지에 250병상,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권은진 공공의료과장은 "삼척의료원 이전신축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삼척의료원 성공적인 개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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