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청년일반 부문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아현, 김태욱
고등학생 부문 - 민족사관고등학교 강한별, 이태경, 조승익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9일(목) 오후 2시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재학 중인 원아현 학생(사진 왼쪽)과 김태욱 학생이 대학생·청년일반부문에서 인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디자인예술학부 시각디자인학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원아현 학생은 자신의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강원도소방본부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각종 디자인 관련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또, ‘온맘다해 주식회사’라는 사회적기업을 창업해 한부모가족 대상 미술프로그램 및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소프트웨어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욱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2021년 공개SW개발자 대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신호등 시스템’으로 동상을 수상, 2022년에는 한국융합신호처리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 김태욱 학생은 향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학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등학생부문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강한별, 이태경, 조승익 학생이 인재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심사에서는 시도와 시도 교육청에서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정·추천하고, 2차 중앙심사에서 총 1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1명/상금 300만 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99명/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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