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

사진=강원 영월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 대응을 하기 위해 '영월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강원 영월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 대응을 하기 위해 '영월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원 영월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월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단기적인 시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영월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276억(광역계정 136억, 기초계정 140억)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기금사업과 민선8기 핵심사업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관계인구의 확대 및 생활인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돌봄, 정주여건, 청년일자리 등 분야별 사업을 강화해 인구유입을 최대화하고 유출을 최소화해 능동적 대응 전력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영월군 관내 인구의 인구이동 흐름을 분석한 결과 인근 원주시와 춘천시, 정선군으로의 전출이 높고 전출 사유는 직업 및 가족에 따른 비중이 높은점을 착안,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계인구 확장 및 생활인구 지원을 통해 장기적 안목에서 분야별,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민간부문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군정 주민설명회를 통해 읍면별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필두로 본격 계획 수립에 나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