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회장, (주)그래미를 창업 이후 각종 장학사업.취약계층 위문 이어와

 

(주)그래미(회장 남종현.사진 오른쪽)에서 지난 10일 순직.공상.장기 투병중인 경찰관들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재)강원경찰장학회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지난 2013년 대평발명장학회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근무하다 희생한 경찰관, 행정관 등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공상.장병투기 경찰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재)강원경찰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경찰관 가족들에게 값진 꿈과 희망을 주셔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누어 주신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강원경찰은 한층 더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종현 회장도 "국민 안전을 위해 밤낮 없이 애쓰는 경찰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직.공상을 당하신 경찰관들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뒤를 이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지난 1996년 (주)그래미를 창업한 이후, 각종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위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1억원을 포함해 (주)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그동안 (재)강원경찰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은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현장 경찰관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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