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 춘천시 여자축구단 1호 'FC챌린저'가 12일 춘천 공지천 A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강원 춘천시 여자축구단 1호 'FC챌린저'가 12일 춘천 공지천 A구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강원 춘천시 여자축구단 1호 'FC챌린저'가 12일 공지천 A구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신경호 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박기영 도의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도선 춘천시축구협회장 등이 창단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FC챌린저는 20~40대 여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경희 단장이 지휘를 맡는다. 

춘천 1호 여자축구팀이 창단하면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른 가운데 춘천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도 컸다. 

'FC챌린저' 최경희 단장은 "춘천의 명실상부한 여자축구대표팀이라는 각오로 선수들과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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