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회원도시 자격 유지
향후, 슬로시티 영월군 전역 확산 플랜 구축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사진)이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재인증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2012년 10월 최초 슬로시티 가입 이후 2018년 4월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으며, 5년마다 이루어지는 평가에서 올해 세 번째 재인증을 받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을 통해 영월군이 향후 관광·환경·농업·교육 등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슬로시티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우수한 정책들을 적극 홍보 및 활용하고,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슬로시티 영월군 전역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영월군은 이번 재인증 이후 슬로시티 영월군 전역 확대를 위한 계획을 별도 수립해 슬로시티 관련 정책 추진 및 사업 홍보,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조례개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인구소멸 등 복잡한 사회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시대에 슬로시티 이념과 철학은 필수 조건과 같다”며 “공동체의 조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유를 위해 슬로시티 영월을 더욱 알리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로시티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국내에는 영월군을 비롯한 17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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