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인센티브로 반도체 등 新성장동력 업종 기업 유치 노려
강원도가 반도체 등 성장동력산업 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도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각 시·군별 주력업종을 선정‧고시했다.
주력업종’은 도(道)가 개별 시·군의 산업분포, 기업육성 정책 등 경제 상황 전반을 고려해 선정하는 일종의 특별업종이다.
앞선 2월, 도(道)는 주력업종의 범위·지정절차·지원내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해 주력업종 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주력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은 투자보조금 지원 시 기존 비율에서 5%p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주력업종 선정은 강원도와 시·군 간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시‧군 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14개 시군 선정)’이 가장 많았다.
또, ‘전기장비 제조업(13개 시군)’,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11개 시군)’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주력업종에 해당하는 창업기업의 지원기준을 신설해 중대규모 투자에만 국한되어 있던 창업기업의 지원 문턱을 크게 낮춰,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신생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금번 도내 주력업종 선정을 통한 파격적 인센티브가 반도체 등 첨단업종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줄 것” 이라며 “보다 개선된 강원도 내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힘든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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