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의 국악소녀 신정인(사북중 1.사진 오른쪽) 학생이 '제7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 전주시의회, 전주시교육지원청,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제7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는 1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됐으며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단체부로 나누어 판소리, 기약 부문으로 진행됐다.

신정인 학생은 이날 ‘판소리 심청가 중 역군들게’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과 재담, 구성진 표현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앞서 지난해 4월 세종시 춘담정에서 열린 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판소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10월 제2회 전국청소년예술제에서 국악부문 대상격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판소리를 배운 지 2년만에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국악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소리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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