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센터(센터장 김후수)내 직원 및 이용자로 구성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실내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봉사단은 올해 3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 댁의 봄마중 클린캐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나눔 봉사로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1가구에 무상으로 도배시공을 지원했다. 

관할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 봉사가 실내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 이며 봉사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장애인이 봉사의 주체가 되어 어려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더욱 뜻 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김후수 동해시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센터장은 ‟수혜자분이 올여름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 및 서로 돕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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