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찰서 제71대 곽병일 삼척경찰서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청사 순회 및 직원들을 격려했다. 

곽 서장은 지난달 취임 후 경찰 전적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곽 서장은 "진정 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이 무엇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빗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삼척 경찰 한분한분의 노력이 모여야만 안정적인 치안 환경이 구축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기에 적극 경청하는 자세로 공감받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동해 출신인 곽병일 서장은 동해 광희고, 경찰대(14기)를 졸업, 대전청 사이버수사과장, 강원청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곽 서장의 삼척경찰서장 취임에 동해 광희고 재학생과 졸업생들도 동해와 삼척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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