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WS(연합야외기동훈련) 일환,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 시행된 10번째 연합훈련

▲정부가 내년에 7조1565억 원을 투입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국형 3축체계를 강화한다. 사진은 3축체계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입할 예정인 F-35A 스텔스 전투기. [사진=국방부 제공]
▲정부가 내년에 7조1565억 원을 투입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한국형 3축체계를 강화한다. 사진은 3축체계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입할 예정인 F-35A 스텔스 전투기. [사진=국방부 제공]

 

한미 공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후반기 연합연습 ( 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 간 연합야외기동훈련 ( Warrior Shield, 전사의 방패 ) 의 일환으로 30일 미 B-1B 전략폭격기를 한반도에 전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들어 10번째로 실시된 미 전략폭격기 전개 하에 시행된 연합훈련으로 우리 공군의 FA-50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 상공에서 시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의 경우 최근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 8. 24. )에 대해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해 전개함으로써 ‘확장억제의 행동화’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한미 공군의 엄호하에 미 전략폭격기가 주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의 우수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미동맹은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지속적인 한반도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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