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펫가이더 안내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서비스 제공에 반려인들 '큰 호응'

▲사진=강원관광재단 제공.
▲사진=강원관광재단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3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행,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전철 '댕댕메트로'를 운영, 반려인들에게 강원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댕댕메트로는 특별 편성된 경춘선 전용전철이 서울 상봉역을 출발해 춘천 강촌역까지 운행했으며, 200여명의 반려인과 140마리의 반려견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여행상품은 춘천시의 후원으로 더욱 풍부하게 운영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인 강아지숲과 춘천 대표 관광지이자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인 남이섬을 방문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반려인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철도여행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운영사인 여행공방과 펫츠고가 협업해 전문 펫가이더의 안내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는 "몇 년간 급증한 반려동물 동반관광객을 겨냥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반려동물 동반 친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여행상품을 기획했다"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서의 강원이 각광받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올해 양양, 평창 등 도내 여러 관광지를 대상으로 댕댕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말 영월을 목적지로 댕댕트레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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