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모캠핑장에서는 캠핑객 장작불 위로 넘어져 1도 화상

지난 17일 오후 10시 11분께 강원 삼척시 교동 새천년해안 앞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A씨(52.남)가 파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A씨는 긴급구조됐으며,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오후 10시 42분께는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B캠핑장에서 C씨(47.남)가 장작불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팔과 등에 1도 화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늦은 밤 바다낚시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행동은 스스로가 조심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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