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A씨 "모든 책임은 센터장이 지겠지만, 이번 감사에 대해 할 말이 많다" 밝혀
강원 삼척지역자활센터가 정상적인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면서 붕괴 위기에 처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삼척시 정기감사에서 20건 이상의 지적을 받는 등 내부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맞았다.
특히, 자활센터 차량 개인적 용도 운행, 자금 집행 등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감사에 적발된 가운데 현재 자활 목적을 위한 센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척지역자활센터 내부 인원들도 사직서를 제출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센터장 A씨도 내년 사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삼척지역자활센터 위기 사태에 대해 센터장 A씨는 "모든 책임은 센터장이 지겠지만, 이번 감사에 대해 할 말이 많다"며 "센터의 기능이 상실될 위기에 처한 만큼 감사에서 지적받은 것들에 대해 소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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