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발권 강화, 지역방문 관광객 경기관람 유도 추진
김진태 지사 기상악화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 SNS 통해 관람홍보

사진=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9일 개막했다. 20일인 경기 첫 날 김진태 지사가 대회장을 찾아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특별지시를 했다.  
▲사진=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9일 개막했다. 20일인 경기 첫 날 김진태 지사가 대회장을 찾아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특별지시를 했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 경기 첫 날인 20일 토요일, 7개 종목 13개 경기가 개최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날 오전, 개최지에 많은 양의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와 이른 경기 시작 시간으로 일부 경기에서 노쇼가 발생했지만, 기상이 안정되고 스키점프 및 실내경기장에는 사전티켓 예매자들이 속속 입장해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번 청소년 동계올림픽 대회는 공식 경기 외에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 등이 운영됨에 따라 경기 관람객 외에도 대회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양하고 풍성한 대회 운영을 위해 K-culture 콘서트를 개최, 출전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 캠프, 찾아가는 2024 강원 뭉초캠프, 올림픽도 보GO 겨울여행도 가GO, 뭉초와 함께하는 강원2024 대회 참여프로그램 등 청소년 36,996여 명이 참여함과 동시에 별도로 꾸려진 청소년 응원단 1,339명은 경기를 관람하며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연대할 예정이다. 

또, 도에서는 향후 노쇼를 대비해 남은 대회 기간 현장 발권과 대회 개최지를 제외한 14개 시군별 1시군의 날 운영,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노쇼 방지 대비책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사진 가운데)는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관람 홍보를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김진태 지사(사진 가운데)는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관람 홍보를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특히, 김진태 지사는 기상악화대비 제설 교통 대책 특별지시와 함께 SNS를 통해서도 관람 홍보를 나서고 있으며, 조직위에서도 IOC와 협의해 기상악화 시 경기시간 조정, 지역방문 관광객의 경기관람 유도 등 노쇼 대책을 마련 중이다.

한편, 전 세계 78개국, 1,80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1일(목)까지 14일간 치러지며, 전 경기는 예매사이트의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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