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열린 강릉 오벌에서 6년 만에 재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6년 만에 재회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롤모델로 강원 2024에 초청된 고다이라 나오와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오전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만나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 2024는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린 같은 경기장에서 실력과 우정을 뽐낸다.
입장권은 대회 웹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리는 설상 경기는 티켓없이 입장이 가능하고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또, 각 개최 도시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동계스포츠 체험, 공연, 먹거리, 후원사 홍보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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