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소유자 준수사항,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유실·유기 예방 등 홍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명절을 보내는 풍경이 익숙해진 시대 상황에 맞춰 설 연휴 기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동행 캠페인'을 22일부터 2월 8일까지(2주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준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도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 잡아야 하며, 반려인은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하, 외출 시 인식표 착용, 동물등록 및 배설물 수거 등을 해야 한다.
또, 비반려인은 타인 반려동물 만지기 전 동의 구하기, 큰소리를 내며 갑자기 다가가지 않기 등이다.
이번 동행 캠페인은 시군별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도민 이동이 많은 지역 등을 선정해 현수막 또는 포스터 부착, 리플릿 배포 등의 방법으로 전개한다.
또한, 연휴기간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과 부득이하게 설 연휴를 함께하지 못하는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는 반려동물위탁관리업소를 도, 시군 누리집에 게시해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동물보호법 강화와 더불어 높아진 사회적 눈높이에 맞게 소유자 준수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준수하시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도민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강원특별자치도 최고 축제는 '태백산 눈축제'
- [2024강원] 국민고향정선, 2024 문화올림픽 개최도시 대표 공연 개최
- 22일 영하 10도 '한파'... 건강관리 등 주의 요구
- 경찰청, 신형 방검복 4종 '현장 보급' 예정
- 필리핀 도피, 국민건강보험공단 횡령(약 46억 원) 피의자 조기송환
- [2024강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주한 외국대사 잇따라 방문
- 김진태 지사,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협력 요청 '눈길'
- [2024강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한파도 못 뜷는다!"
- [2024강원] 빙속 레전드 이상화·고다이라 나오 '6년 만에 재회'
- [2024강원] IOC의 첫 번째 ‘올림픽™ 프렌즈’ 가수 샤이니 민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루지 종목 응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