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원주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원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시민에게 부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주시장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는 9월 1일 열릴 예정인 제28회 원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은일 총무과장은 “시민대상은 원주시민이 수여하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 “원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민대상은 1997년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대상 8명, 본상 20명, 기타 23명 등 총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심사 결과 적합한 후보자가 없어 미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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