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주최한 12개 항목 등 종합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 받아

 

제20대 국회 1차연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이 7일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염동열(자유한국당/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왼쪽) 의원이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0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범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염동열 의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동열 의원은 "지난 1년간 오로지 국민과 지역주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초심을 버리지 않고 대한민국과 강원도, 지역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원 평창 출신인 염 의원은 횡계초, 도암중, 강릉명륜고, 관동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국민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고향지킴이'로 불리며 고향을 지키기 위해 23세 나이에 '상록회'를 만들었고 고교 졸업 후 체험과 경험을 중시, 고향인 대관령을 잊지 않기 위해 흙 한 줌을 필통에 담아 가슴에 품고 전국을 다니며 그릇닦기, 웨이터, 탄광일, 보따리장사, 가정교사, 철도노동자, 막일 등 많은 일을 경험하며 청년시절을 보낸 일화가 유명하다.

염 의원의 저서로는 '청년이 강한나라 조용한 혁명을 꿈꾸는 사람',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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