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 중심의 강원 동해시가 내년 6.13지선을 앞두고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 선거구(송정.북삼.북평.삼화.천곡동)의 경우 현역의원인 최석찬(57.더불어민주당), 이동호(51.자유한국당), 이정학(55.자유한국당), 임명희(57.자유한국당) 의원이 대거 출마를 선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창수(49.더불어민주당) 민주평통 동해시자문위원이, 자유한국당에 김도준(51) 전 동해시의원, 심상화(51) 전 동해시의원, 이건삼(61) 전 북평동 주민자치위원장, 조병국(63) 북삼동축제추진위원장, 홍사욱(55) 북삼초교 운영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또, 무소속으로 곽종욱(61) 전 동해시 전.의경회장, 김중희(66) 전 삼화 분식점 사장, 홍순만(66) 전 동해시의원이 출마에 나선다.

나 선거구(부곡.동호.발한.묵호.망상동)에는 현역의원인 박주현(46.더불어민주당), 김기하(57.자유한국당)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박남순(56)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동해지부장이, 자유한국당에 김동준(52) 화랑체육관장, 이기준(59) 전 동해시의원, 정동수(47) 현진여행사 대표, 한동식(60) 전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동해시의 경우 전 시의원들이 대거 출마를 선언했으며 과거 시의원 출마에 나섰던 인물들도 눈에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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