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삼척시장 "도낸 영화 촬영 유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홍보 효과 유발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28일 오후 3시 강원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과 이안나 (주)안나푸르나필름 대표, 전창준 강원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척시는 제작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8일 오후 3시 삼척 근덕면 동막리 일원에서 촬영중인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주)안나푸르나필름 이안나 대표, 전창준 강원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가 배경인 곳으로 삼척의 원전 예정부지인 근덕면 동막리 일대가 영화 촬영장으로 변해 시민들의 눈길도 모아지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의 부지 지원으로 현재 근덕면 방재산업단지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본뜬 대형 세트장에서 촬영중인 영화 '스윙키즈'는 내년 1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2018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영화 촬영 유치 확대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홍보 효과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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