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후 '새로운 볼거리'로 '삼척 신성장 동력원' 기대 모아져

강원 삼척해변에서 '2018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31일 오후 5시에 개막, '치어리딩'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대회로 총망받는 '2018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대회가 삼척시 삼척해변에서 열리면서 미국.러시아 등 10여 개국 240여 명과 국내팀 6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삼척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단들이 삼척해변에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도 눈에 띤 가운데 '국제대회'라는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모습이었다.

31일 오후 5시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18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 오전 9시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1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린다.

'제11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강원도치어리딩협회(회장 신수용)가 주관하는 대회로 주문진초, 남호초, 소초초(이하 초등부), 원주여중, 묵호여중, 동해중, 남원주중, 삼척여중(이하 중등부), 묵호고, 강일여고, 진광고(이하 고등부)의 경기가 열린다.

'축제 속의 축제'로 불리는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학생들의 관심과 담당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초.중.고교 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학부모들의 열기도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삼척을 찾는 외국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볼거리와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2018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대회가 '삼척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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