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장으로 손색 없는 삼척 이미지 부각에 '큰 역할' 기대

▲ 사진=지난해 강원 삼척 해변에서 열린 '제2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제3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오는 30일 삼척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에 이어 해수욕장 폐장 이후 또 다른 해변의 축제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번 대회는 삼척만의 독특한 '치어리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는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해 삼척을 알리는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제대회장으로 손색이 없는 삼척 해변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삼척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는 1일차(30일)는 삼척우체국삼거리에서 삼척의료원 앞까지 치어리더들의 거리퍼레이드를 통해 행사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어 전야제, 삼척치어리딩오픈 스페셜 이벤트가 열리고, 2일차(31일)에는 삼척치어리딩오픈에 이어 개막실이 열릴 예정이다.

3일차(9월 1일)에는 삼척치어리딩오픈 파이널이 열려 국제적인 선수들의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한편, '제3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3일차에는 KBSN스포츠 중계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돼 '강원 삼척'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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