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대회 개막, 삼척 찾는 관광객들에 큰 인기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대회가 30일(대회 1일차) 강원 삼척해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가을 삼척해변을 치어리딩 물결로 수놓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해외선수단 1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국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가 될 전망이다.

3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삼척시내에서 진행된 선수단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삼척해변 특설 경기장에서 전야제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게임(뽀빠이&올리브 파트너 스턴트)에 이어 대회 2일차인 31일에는 특설 경기장에서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일차인 9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 Final경기가 진행되며, 6시 30분에는 시상식에 이어 오후 8시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3회 삼척월드비치치어리딩오픈마스터즈는 KBSN스포츠 중계가 맡아 대회를 중계한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는 해수욕장 기간이 끝난 뒤 가을의 삼척해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광객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차이니즈, 타이페이, 필리핀, 벨라루스, 태국, 캐나다, 네덜란드, 대한민국 등 총 20개국의 수준급 선수들이 참가하며, 총 상금 천만원이 걸리는 서브 이벤트인 뽀빠이 앤 올리브 파느터스턴트 치어리딩경기가 추가 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