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2020년 동해안 해수욕장의 개장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코로나19 주춤세로 인해 황금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안을 찾은 것이 확인되면서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이 화두로 떠올랐다.지난 3일 동해안 지자체들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 운영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정부 차원의 결정이 아직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국민들의 심리적 마음이 올여름 동해안으로 표출될 것이라는 것이 지자체 관계자들의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을 잇는 해안도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바닷길' 관광시대가 눈앞에 다가 왔다.강원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393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227㎞의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 길을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군부터 속초시, 양양군, 강릉시, 동해시를 지나 최남단 삼척시를 하나로 잇게 된다.현재 227㎞ 구간 중 삼척~동해 7.1㎞, 강릉~양양 9.1㎞, 양양~속초 2.9㎞, 고성 시내 5㎞ 등 모두 4개 시·군, 10개 구간 24.1㎞에 도로가 끊긴 상태지만, 단절된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삶과 괴리가 있는 인문학이 아닌 ‘삶이 인문학’이며 ‘인문학이 삶’이 되는 강연으로 ▲상상크리에이터 박형섭 작가의 ‘조선은 과학강국이었다.’ ▲인문학자 권영민 작가의 ‘카페에서 만난 장자’ ▲출판사 레이비크 김시열 대표이사의 ‘정사 삼국지’ 등 총 15강으로 5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오는 23일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보물 제410호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旌善 淨巖寺 水瑪瑙塔)’을 국보로 예고했다.또,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安東 鳳凰寺 大雄殿)’을 보물로 지정 예고할 예정이다.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하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는 삼국유사에 신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부터 석가모니의 몸에서 나온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받아 귀국한 후, 643년(선덕여왕 1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또, 정암사에는 수
경찰청은 봄나들이 차량이 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초까지 감소했던 고속도로 통행량은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1월 435만6천대, 2월 397만8천대, 3월 첫째 주 372만2천대였다. 하지만 이후 3월 둘째 주 381만9천대, 셋째 주 400만8천대, 넷째 주 405만4천대로 늘었으며, 더욱이 봄철에는 졸음운전으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세상살이에 지칠 때 어떤 이는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어떤 이는 책을 읽으며 작가가 건네는 문장으로 위안을 얻는다.이렇듯 ‘언어’는 한순간 나의 마음을 꽁꽁 얼리기도, 그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녹여주기도 한다.'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호텔 라마다 속초가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디지털 조선일보 주최 ‘202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호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호텔 라마다 속초는 지난 2016년도 7월 오픈해 스테이케이션의 대표적인 호텔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상 20층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속초 유일의 대규모 호텔로 뛰어난 전망과 접근성이 특징이다.특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강선 KTX 개통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린 제27회 태백산눈축제 대학생눈조각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강릉원주대가 대상을 차지했다.금상에는 인천카톨릭대학이 은상에는 신라대가, 동상에는 국민대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에는 서울대와 가천대가 차지했다.독특한 형상과 지역 이미지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강릉원주대 눈조각은 탄광촌을 연상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염동렬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상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가 겨울 스키어들과 보더 등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에 앞서 용평리조트는 지난달 23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2019월드스키어워즈'시상식에서 '베스트 스키리조트상'을 수상하면서 6년 '한국의 베스트 스키리조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1975년 개장, 국내 1호 스키 리조트로 동계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제
지난 28일 연세대학교 원주 LINC+ 사업단이 주관하고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한 ‘아이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실’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렸다.원주시민 약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시민교육과 친해지기', '친환경 공기 정화제 토피어리 만들기', '세계시민,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총 3부로 진행됐다.1교시는 세계시
지난 12월 17일,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은 승객들에게 휴대용 핫스팟인 세부퍼시픽 와이파이 키트(사진)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빅 스카이 네이션(Big Sky Nation)사 와의 협업을 통해 승객들은 필리핀 내에서 최대 4Gb/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으며 최대 5개의 장치에 연결해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다.캔디스 이요그 세부퍼시픽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부서 부사장은 “와이파이키트 대여 서비스는 세부퍼시픽 승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휴대폰 설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부설 독립영화지원센터는 오는 31일 인디하우스에서 ‘2019 인디하우스 어워드‘를 개최한다.인디하우스는 ‘2019 인디하우스 어워드’가 강릉 영화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나아가 강릉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를 주목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독립영화지원센터장 김진유 감독은 인디하우스 어워드를 개최하는 의미에 대해 “적은 예산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직 영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의 감독 프로듀서 배우 스텝 등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강릉영화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시상식”이라고 밝혔다.‘
강원 삼척 수산자원센터에서는 방문객 증가에 따라 민물고기 전시관의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겨울 별미 송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16일(월)부터 무지개 송어 1만미를 마리당 7천원에 판매하며, 수산자원센터 내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송어 손질(회)부스가 운영되어 마리당 비용 3천원을 내면 손질된 송어를 가져갈 수 있다.이번에 판매되는 무지개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계곡의 찬물에 서식하는 냉수성 외래어종으로, 1965년 국내에 양식용으로 도입되어 고단백 저지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해 맛도 좋아
강원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설악산 최저 기온이 영햐 14도, 향로봉 영하 12.8도, 홍천 서석면 영하 9.9도, 철원.김화 영하 9.5도, 횡성 영하 8.4도, 대관령 영하 6.5도, 춘천 영하 4.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보다 2~4도 낮아진 기온이며, 매서운 추위가 강원도를 기습하고 있어 건강관리를 당부했다.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체감기온은 춘천이 영하 13도 등으로 차고, 낮 기온은 내륙 영하 3도~ 영상 2도, 동해안은 2~ 5도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한파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 '장윤정&조항조 트로트 듀엣 송년콘서트'가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5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트로트계의 빅스타 ‘장윤정’, ‘조항조’가 수많은 히트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신명나는 트로트 한마당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전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 공연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흥겹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과 기쁨으로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관람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석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예매는 현
기상청은 25일 새벽부터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 최대 30cm의 눈이 쌓일 것이라고 했다.강원 산지 최대 적설량은 5~30cm로 강원 북부 동해안 1~5cm,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는 1cm 안팎으로 내다봤다.특히, 25일 아침에는 강한 바람과 강원 내륙.산지 등 기온이 영하권을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북부 산지는 오후 9시께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고, 강수량은 영동 20~60mm, 영서 5mm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기상청은 25일 새벽을 기해 강원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
강원 지역 주요 스키장이 최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강원도내 대부분 스키장은 다음 주말까지 개장을 목표로 슬로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강원 남부권의 대표적인 하이원스키장은 오는 21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과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각각 22일 개장한다.한편,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는 지난 16일 각각 개장, 주말을 이용한 많은 스키어들이 이곳을 찾았다.
경북궁, 창덕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 등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와 관람일정 등을 볼 수 있는 홈페이지(http://royal.cha.go.kr)를 새로 구축,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는 총 5개(궁능유적·행사마당·참여마당·소통마당·소개마당) 주제별로 궁·능에 대한 기본 정보와 관람·행사·각종 소식·조직소개 등 종합적인 정보를 볼 수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활동을 통해 결의된 정책제언문을 지난 29일 횡성군의회(의장 변기섭)에 전달했다.정책제언문 전달식에는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 이순자 의원(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단),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전달한 정책제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에 따른 정기점검 및 개보수 진행 △놀이시설의 청결한 관리 △놀이시설 내 재떨이를 철거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북부·중부·남부 산지와 태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지난 8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올가을 들어 두 번째 한파특보가 내리면서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0∼3도, 산지 영하 3도∼영하 1도, 동해안 4∼7도로 오늘보다 5∼10도 낮겠다.낮 최고기온은 내륙 16∼18도, 산지 14∼16도, 동해안 18∼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번 한파주의보는 내일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한편, 한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