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황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를 매개로 하며 9월에서 12월 사이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킨다.쯔쯔가무시증 예방요령으로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고 작업시는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여미고 장화를 신어야 한다. 또한, 밤 따기나 등산 등 야외 활동시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소매와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강원 하이원 스키장이 2016/17 겨울시즌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설악산 중청봉에서 지난 9일 아침 첫얼음이 관측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자 하이원 스키장은 제설기, 정설차 등 눈 만들기에 필요한 장비 사전 테스트에 들어갔다.하이원 측은 기상 상황이 허락되면 곧장 눈 만들기에 들어가겠다는 구상이며 이달 초 시작한 총 길이 22㎞에 이르는 펜스와 안전매트 설치 작업도 한창이다.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곤돌라·리프트 안전점검, 스키 하우스 시설 점검 등 언제든지 스키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하이원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4강전 경기를 28일(수) 오전 12시 서울 SK전용체육관에서 4위팀 대구시청과 치른다.삼척시청 이계청 감독과 선수들은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반드시 여자부 4강전 경기에서 승리하고 챔프전에서 우승을 확정짓겠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에 삼척시청 체육진흥부서는 28일(수) 서울 SK전용체육관에서 열리는 4강전과 10월 1일(토) ~ 10월 3일(월) 챔프전에 시청 직원과 지역 기관단체 등 많은 인원으로 응원단을 구성했다.특히, 4강전
제11회 강원도지사기 시․군대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30일(금)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강원도지사기 시․군대항 장애인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들의 적극적 사회참여, 평등의 실현, 건전한 여가문화의 범도민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강원도에서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과 삼척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2개팀씩 총36개팀 2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강원도내 각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실력향상 및 저변을 확대하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4일(토) 세계 45개국 대사관저와 1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서울 성북구의 세계맥주축제에서 강원도 홍보활동을 펼친다.서울특별시와 성북구청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는 세계 맥주 및 국가별 대표 먹거리·기념품 판매, 맥주와 어울리는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홍보부스(강원도 해외 SNS 계정 친구맺기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기념품 및 홍보물 배포 등) ▲포토존 운영(동계올림픽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 블루투스를 이용한 사진 인화 서비스) ▲동계올림픽 종목 VR체험 ▲강원도 홍보
2016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이 지난 19일 폐막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이번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 7개, 은 11개, 동 16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9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출신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한국 장애인 사격의 간판스타인 이주희(정선군청) 선수는 이번에서 높은 기량을 발위해 선전한 결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합계 195.6을 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사격 P325m 권총 경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잠복기(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걸리는 시간)는 보통 2~3일(6시간 ~ 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러운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황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를 매개로 하며 9월에서 12월 사이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킨다.주로 수확기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감염이 많이 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증가해 2013년 최고에 도달했고 2014년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 감기증세를 보이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
양파는 혈액을 깨끗이 해서 덩어리지는 것을 예방.치료하기 때문에 모든 병을 예방.치료하고 특히 암 예방과 차료에도 위대한 효과를 발휘한다. 양파는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당뇨의 경우 완치는 없고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어서 악명이 높은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당뇨병에 양파의 작용이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양파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영국 '오오가스테인' 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 인슐린이란 위의
강원 춘천시청 소속 태권도 국가대표 오혜리(28)가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세계랭킹 6위인 오혜리는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오혜리의 금메달 소식에 강원도민들도 기쁨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이번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거둔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서는 8째 금메달로 우리나라는 11위에 올랐다
김소희가 리우올림픽에서 태권도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김소희는 원래 체급인 46㎏급이 아닌 49㎏급에 출전해 상위랭커들을 꺾고 정상에 올라 기쁨이 배가 되고 있다.김소희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에 7-6으로 이겼다.1라운드 보그다노비치의 몸통을 노려 선취점을 올린 김소희는 이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보그다노비치의 빈틈을 노렸다.이후 김소희는 머리를 노린 공격과 뒤차기로 보그다노비치를 공략,
강원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강원체육회관이 4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이달 준공됐다.지난 10일 춘천시 송암레포츠타운 신청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체육회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0시 30분에 개관식을 가졌다.강원체육회관은 체육행정 전담 사무공간을 개선하고 부족한 선수단 숙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이번에 개관하는 체육회관은 연면적 6,08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선수들을 위한 체력 단련실, 숙소 32실, 120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식당 등 다양한 복지시설이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단체전에서 8연패의 위업을 달성,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한국 여자양궁의 경우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면서 '한국 양궁'의 역사를 새로 썼다.장혜진(LH)-최미선(광주여대)-기보배(광주시청)로 구성된 여자양궁 대표팀은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5-1(58-49 55-51 51-51)로 물리치면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렇게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양궁은 30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한국해양소년단강원연맹과 같이 여름방학 기간 중 강원도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해양 학교를 운영한다.이번 청소년 여름해양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주문진)에서 강원도 내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동해해수청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고무보트, 4륜바이크,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놀이터, 바디서핑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흔히 한여름이라고 불리는 '열대야'는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발생한다. 과거에 비해 열대야 현상이 길어지는 추세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특히, 열대야는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단순히 더운 밤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문제로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열대야 숙면 방법에는 카페인과 담배는 금지해야 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식물 섭취와 흡연은 중추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효과가 있어 저녁시간 이후로 피하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방사선 보건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은 방사선 위험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양 기관은 △방사선 영향 및 역학 연구 등 방사선 보건 관련 연구협력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협력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한다.국립암센터는 방사선을 활용한 새로운 암 진단과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방사선에 의한 인체영향 연구, 방사선 역학 연구 등을 진행,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방사선 치료를 실시했다.
최근 이어진 폭염으로 지난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보건당국은 폭염 주의보 등이 내려지면 노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꼭 나가야 할 때는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권고했다.질병관리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 지난 3~8일 6일 동안 74명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무더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나타나 병원을 찾은 것으로 신고됐다고 10일 밝혔다.이는 감시체계 운영 시작인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당 평균 온열질환자 수인 23.2명의 3배를 넘는 수
수영선수 박태환(27)이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올림픽에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서울 동부지방법원은 1일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 자격이 있음을 확인하는 가처분 결정을 발표함에 따라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박태환이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2016리우 올림픽 수영 종목의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지위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8일 마감하는 리우올림픽 수영 대표 명단에 박태환 선수는 이름을 올리고 금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워에서 김기홍 기획사무차장과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통번역소프트웨어'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한글과컴퓨터'는 이날 협약에 따라 대회 기간 동안 올림픽 관계자와 관중들에게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
혈액형이 B형·AB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보유한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은 위암 환자 997명과 일반인 1,147명을 분석한 결과 B형·AB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낮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조사 대상이 된 '비분문분 위암'은 식도와 위가 접한 주모니 모양(분문)을 제외한 위암의 나머지 부문에서 발생한 암이다.연구 결과 B형(BB, BO, AB) 유전자가 있는 환자군은 B형이 아닌